페스티벌의, 페스티벌에 의한, 페스티벌을 위한 룩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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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A 골라
Heritage and Life style casual wear 골라는 1905년 영국 레스터 지방에서 탄생한 골라 클래식은 영국 헤리치지와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브랜드입니다.
OCEAN PACIFIC 오션퍼시픽
오션퍼시픽 city life from the ocean 오션 퍼시픽은 1972년 서퍼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어패럴 브랜드를 시작으로 현재는 서프 컬처를 비롯한 시티&비치 라이프스타일을 스트릿으로 옮긴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DELICCENT 델리센트
델리센트 Our Angela wishes your happiness Meet an angel! 델리센트는 사랑스러운 당신을 위한 모든 것을 만드는 행운을 전달하는 전도사 "ANGELA"가 꿈꾸는 러블리 감성 브랜드입니다.
COMO NINOZ 꼬모니노즈
꼬모니노즈(COMONINOZ)는 편안하면서도 실용적인 디테일의 아메리칸 캐주얼을 추구합니다. 'EASY & COZY’라는 슬로건과 함께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일상의 자연스러움을 제안합니다.
ORDINARY HOLIDAY 오디너리홀리데이
오디너리홀리데이 Be Happy ordinary day “YOUNG VIBE"를 컨셉으로 다양한 가치관과 문화 속에서 살고 있는그들의 문화를 상품으로 재해석한 브랜드입니다.
W.STANDARD 더블유스탠다드
더블유스탠다드 Simple is best things 일상에서 입는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새롭게 변화하는 트렌드 아이템을 다양한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풀어내는 캐주얼 웨어 브랜드입니다.
FIELD WORKER 필드워커
필드워커 COMFORT, EASY TO WEAR 필드워커는 '일상의 영역에서 데님의 가치를 찾는작업' 모티브로’ 오늘의 아웃핏을 완성시키는 데님의 역할'을 위해 COMFORT, EASY TO WEAR 그리고 QUALITY의 가치를 추구하는 데님웨어 브랜드입니다.

기나긴 펜데믹Pendemic이 끝났습니다. 일상 속에서의 마스크를 벗어던지게 된 것 뿐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축제들이 곳곳에 돌아왔어요.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 코첼라밸리Coachella Valley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은 2020년과 2021년 COVID-19로 인해 전격 취소되었다가, 2022년 재개되었습니다.
특히 올해 2023년의 코첼라는 다시 본격적인 해외비행과 여행이 자유로워지며 일상회복이 이루어진 시점 개최됐고,
대부분 펜데믹 이전 수준의 규모로 주최가 가능해짐에 따라 전 세계 팬들이 다시 코첼라를 찾게 된 기점이 되었습니다.

2023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we rave you.

수많은 셀럽과 관객이 찾는 코첼라는 유독 전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는 페스티벌이에요.
잘 갖춰진 행사나 방송이 아니라, 셀럽들의 일상과 함께 패션 트렌드를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필자도 꼭 가보고 싶은 페스티벌이지만 쉽지 않다는거, 다들 알고있잖아요?
하지만 코첼라가 아니더라도 우리에게도 많은 즐길거리들이 다가오고 있어요.
제가 코첼라처럼 즐길 수 있는 콘서트&페스티벌들 소개와 함께 페스티벌 복장도 소개해드릴게요.
이 외에도 대학축제 등 다양한 페스티벌이 예정되어 있답니다!

앞으로 열릴 콘서트&뮤직 페스티벌과 추천 코디들을 만나봐요!

1. 서울재즈 페스티벌
일정 : 23.05.26(금) - 05.28(일)
장소 : 서울 올림픽공원
재즈의 향연, 국내 최대의 재즈페스티벌

©서울재즈페스티벌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재즈를 몰라도 괜찮습니다. 서재페의 재즈는 범용성이 넓어서 루이 암스트롱같은 정통 재즈만을 떠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초여름의 더위를 가시게 해줄 시원한 음악과 날씨만큼 뜨거울 당신을 위해 준비했어요.

그럼 페스티벌을 위한 복장을 알아볼까요?

Song Amiee ©amieesong

미국의 수퍼 패션 인플루언서인 송아미Amiee Song은 한국계 미국인이에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이며 팔로워가 무려 700만명이 넘죠.
그녀는 연청의 데님 셋업을 코디했는데, 박시한 데님셔츠, 쥬얼리가 달린 스커트와 데님 핸드백을 조합했으며,
거기에 웨스턴 부츠로 밋밋함을 달래주어 누구보다 멋진 페스티벌 룩을 완성했어요.

Jaden Smith ©c.syresmith

윌스미스의 아들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배우와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이든 스미스Jaden Smith.
제이든은 데님 셋업에 셔츠&타이로 단정함을 연출함과 동시에 볼드하고 청키한 스니커즈 조합을 통해 힙한 바이브를 이끌어냈어요.

추천코디

데님 셋업만으로도 충분히 스타일리쉬한데, 또 식상해보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패턴데님이라면 또 이야기가 다르죠.
이런 데님 셋업에 몇가지 악세사리만 추가해주면 페스티벌의 패셔니스타가 될 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데님에는 반항정신이 있죠. 락스피릿이 느껴지는 청청셋업은 더 이상 촌스러운 이미지가 아닙니다. 오히려 멋쟁이같은 느낌이랄까요?
필드워커의 린넨라이크 데님은 얇은 데님소재로 린넨과 같이 여름에 입어도 답답하지 않을겁니다. 건조도 빠른데다 시원한 소재로 멋과 실용성을 지녀요.

2. 월드디제이 페스티벌(서울)
23.06.02(금) - 06.04(일)
과천 서울랜드
국내 EDM 페스티벌의 자존심

©WDJF

클럽음악과 EDM을 좋아한다면 꼭 가봐야 할 페스티벌이죠.
바로 월디페라 불리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입니다.
지붕없는 클럽이라 봐도 무방하겠죠?
더운 열기를 감당할 패션과 눈에 띄는 패션으로 소개할게요.

Hailey Bieber ©haileybieber

Kendall Jenner ©kendalljenner

Jisoo of Blackpink ©sooyaaa__

무려 2.8억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모델 켄달 제너Kendall Jenner와 비교적 적은(?) 팔로워이자 저스틴비버의 와이프인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
이들은 모델로서 언제나 멋진 패션센스를 소화하는데, 의외로 페스티벌 룩은 검소해요.
편안한 와이드 데님팬츠에 몸매가 드러나는 하얀 탱크탑을 매치하여 본인의 몸매를 더 부각시킬수 있는 룩을 완성했어요.
데님팬츠가 아니더라도 스웻팬츠나 나일론팬츠로 매치해도 좋고, 선글래스와 모자로 스타일링하면 꾸안꾸의 느낌도 가져갈 수 있을거에요.
특히 요즘은 D사의 메탈로고가 핫해지면서, 탱크탑은 누구나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다시 급부상하고 있어요.
코첼라 헤드라이너인 블랙핑크의 지수를 보세요!

Lil Huddy ©huddy

미국의 뮤지션이자 틱톡커인 릴허디Chase Hudson aka Lil Huddy는
박시한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다양한 와펜이 부착된 블랙진으로 페스티벌 룩을 완성했어요.
박스한 티셔츠, 그리고 암홀이 드러난 슬리브리스 티셔츠는 땀을 식히기 좋은 유형의 아이템입니다.
거기다가 목과 팔에 언제든 땀을 닦을 수 있는 스카프를 매칭하여 TPO를 완성하였네요.

추천코디

탱크탑은 더운 여름, 쿨함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몸매를 부각시킬 수 있는 핫 아이템이에요.
페스티벌의 주인공이 되려면 이정도는 입어줘야죠.
허리가 가늘어 보이고싶다면 핏한 탱크탑에 와이드한 팬츠로 언밸런스하게 매칭하여 보세요.
거기다가 태양에서 벗어날 수 있는 볼캡도 매칭하면 심심하지 않을겁니다.

박시한 오버핏 반팔 티셔츠나, 민소매 티셔츠를 입기로 결정했다면,
바지는 화려한 워싱이 들어간 데님팬츠를 매칭해보세요.
EDM 페스티벌은 뛰어놀기 위해 가는거 아니겠어요?
땀과 물이 뛰어도 괜찮은 아이템들로 TPO를 완성시켜줄게요.

3.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브루노마스
23.06.17(금) - 06.18(토)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새로운 팝의황제, 브루노마스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그래미어워드 15관왕 위엄에 빛나는, 마이클잭슨 이후 최고의 팝 황제라 불리는 브루노 마스가 내한합니다.
한국에서의 첫 콘서트이기도 하고, 워낙 대중적인 뮤지션이라 티켓대란이 일어났었죠.
폭팔적인 가창력과 그루브한 음악에 몸을 맡기다보면 콘서트가 아닌 페스티벌로 느껴지지 않을까요?
알앤비의 정수를 즐길 수 있는 룩을 제안합니다.

Emma Chamberlain ©emmachamberlain

Brittany Xavier ©brittanyxavier

엠마 챔벌레인Emma Chamberlain은 미국의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에요.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1,600만명, 유튜브 구독자 1,200만명의 이 대형 인플루언서는 미국에서 10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아이돌과 다름없어요.
엠마는 데님 튜브탑원피스와 벨트, 그리고 편안한 레드 슈즈를 매칭하여 포인트를 줬죠.
부르노마스의 콘서트에 임하는 복장의 키 포인트는 뭐랄까, 춤추기 좋은 복장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팔로워 162만의 브리타니 자비에르Brittany Xavier 또한 짧은 치마의 원피스에 부츠를 코디하여 밸런스좋은 룩을 완성했어요.
굽 있는 힐부츠보다는 워커부츠를 신었다면 활동성도 좋고, TPO에 더 잘 맞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Noah Beck @noahbeck

콘서트장에 들고가야할게 뭐가 있을까요?
휴대폰도 들고 있어야하구요, 물도 들고있어야하고, 공연영상이라도 찍으려면 보조배터리도 필수죠.
지갑같은 것도 보관한다손 치면 들고있는 손을 더 사던지, 아니면 많은 주머니가 필요할거에요.
저같으면 보관도 힘든 가방은 들고가지 않고, 저런 민소매의 티셔츠에 낚시조끼같은 베스트를 입겠어요.
미국의 틱톡커 노아 벡Noah Beck은 이런 촌스러워보일 수 있는 아이템을 볼캡-선글라스를 활용하여 멋진 코디로 만들어냈어요.

추천코디

더운데 뭘 거추장스럽게 여러개를 입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거 하나면 돼요. 원피스만큼 편한게 없잖아요.
러블리하면서도 편안한 짧은 원피스 한벌이면 당신을 콘서트장에서도 빛나게 해줄 수 있을거에요.

나일론으로 된 제품들은 건조도 빠른데다, 유틸리티 아이템들은 소지품 보관에 용이하죠.
주머니가 넉넉한 카고팬츠와 포켓이 다양한 유틸리티탑은 혼잡한 콘서트장에서도 실용성과 스타일을 잡아줄 겁니다!

분량조절 실패로 남은 페스티벌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편으로 가져올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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